제주관광공사, 6월 20일까지 사업 추진체 모집해 선정
제주관광공사가 ‘2017년도 읍면 단위 마을간 연계사업 발굴 및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시설 및 인프라 위주의 하드웨어 중심으로 지원되고 있는 마을지원사업 패턴에서 벗어나, 주민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20일까지 읍면단위의 지역관광 사업 추진체를 모집,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세계유산자원 등 제주의 우수한 유산관광자원과의 연계가 용이한 지역 또는 자연·생태 및 문화적 자원을 보유한 지역의 주민사업체로, 3개소 이상의 컨소시엄 형태로 △숙박 △식음 △공예(기념품) △체험 △축제 등 희망하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종 선정된 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역 활동가인 가칭 ‘삼춘PD’를 각 마을별로 배치, 주민과의 소통확대 및 맞춤형 마을연계사업을 발굴하는 컨설팅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 064-740-6072.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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