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예정 6월 28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역 청년들의 경쟁력 제고와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 15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행정지원 11명(장애인 2명 포함), 연구지원 2명, 제스피 매장 2명이다.
근무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제주 소재 대학교 재학생 혹은 2017년도 졸업자다.
특히 이번에 채용되는 청년인턴은 지난 3월 8일 제정된 '제주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 처음으로 생활임금이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교육, 문화, 주거 등 각 분야에서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임금제로, 이를 적용 시 제주도개발공사 청년인턴 15명에게는 최저임금의 130%가 반영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개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jpdc.c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문의=064-780-3514(제주도개발공사 인사교육팀)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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