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임항로 미확장구간인 용진교에서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을 지나 제3부두간 연장 620m를 지난 2015년 6월에 착공하여 2년여 만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07억 원(보상비 69억 원, 공사비 32억 원, 지중화부담금 6억 원)을 들여, 왕복 6차선으로 확장과 한전·통신 지중화사업과 함께 추진, 무분별하게 난립돼 있는 전기·통신선로를 정비했다.
이 지역은 최근 대형 크루즈선 입항과 해상 물류 수송량이 느는 등으로 기존 도로 너비가 좁고, 대형 화물차량 통행으로 시야확보가 어려워 도로 확장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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