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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7000만 원을 들여 35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주민 재래식 화장실 정비사업 신청을 6월26일부터 7월21일까지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상반기에 신청 못한 가구나 중도 포기 자를 대상으로 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정비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미관저해 등 환경오염 지역가구와 수질오염․보건위생․악취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 등이다.

기준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과해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심사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거주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현지 확인과 지원대상자 선정 보조금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상반기에 제주시는 대상 812가구 가운데 102가구에 2억400만 원을 들어 정비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