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 운영하고 있는 ‘건축사 재능기부 무료상담실’ 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들어 6월30일까지 무료상담 창구는 건축사 243명이 자율적으로 참여, 건축인허가 관련 상담을 474여 건 처리했다.
이 창구는 복잡한 건축인허가에 대해 여러 부서를 방문하며 상담해야 할 민원사항을 실무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 재능기부 무료상담실에서 상담함으로써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좌무경 건축과장은 “건축사 재능기부 무료상담실 운영으로 복잡한 건축인허가 또는 법령 상담을 분담함으로써 방문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유기한 건축민원 처리기간도 단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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