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정우)는 스포츠클라이밍 초급과정 체험활동을 오는 8월7일부터 9월16일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 신청기간은 8월 3일까지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 만 19세 이하 자녀(재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24명이다.
연령에 따른 조별 편성으로 클라이밍 전문 강사 지도와 전문교육을 받은 청소년 멘토 보조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 체험활동은 제주시종합운동장 오름마당 인공암벽장에서(수업시간은 수·토요일 오후2~4시.) 장비사용방법, 등반안전수칙, 클라이밍 세부기술, 초급 등반 기술, 경기 진행 방식 등을 습득하게 된다.
수강 종목은 ‘리드 클라이밍(Lead climbing) 초급과정’이다.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높이 12m 인공암벽에 설치된 홀드를 손과 발만을 써 올라가게 된다. 최소한 2명 이상이 서로 몸을 로프로 연결하고 등반해야 하므로 팀워크가 중요한 종목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클라이밍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http://jejusi.liveinkorea.kr)
신청과 문의는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64-712-1140, 제주시 중앙로 265 성우빌딩 6층· 담당 홍유민)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