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7월26일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부문’ 본상을 받았다.
제주시는 2016년12월1일부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하면서 해마다 16%씩 늘어나던 소각, 매립 폐기물을 1년전(1~5월 기준)보다 7%를 줄이고 재활용품을 38% 증가시키는 등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것이다.
또한, 쓰레기 감량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 노력과 각종 경조사와 시·읍면동단위 축제시 1회용품 사용안하기,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나눔장터 활성화 시책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만의)와 환경미디어가 공동개최하고 환경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가 후원한다.
2005년부터 매년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분야별 노력과 실천의지 등 주요지표에 대한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기여도가 높은 지자체, 기업, 단체를 선정해 상을 주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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