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모두 문을 연 관내 7개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축제를 열고 있다.
7월엔 ‘함덕 해수욕장 뮤직위크’(7월7~29일)가 열리고 있고, 7월말엔 제16회 삼양검은모래 해수욕장 축제(7월28~29일)가 열릴 예정이다.
8월초엔 제14회 이호테우축제(8월4~6일), 제10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8월4~5일), 제10회 금능원담 축제(8월5~6일)가 열린다.
원담 체험, 테우 노젓기, 해수욕장 가요제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시 해수욕장 4곳(협재, 금능, 함덕, 삼양)은 밤사이에도 문을 열고 있다.
더욱 강렬한 음악과 사운드를 원한다면 ‘매직비치 제주 2017’(8월12~15일)가 열리는 곽지 해수욕장을 찾으면 된다.
다른 축제들과 달리 유료(예매 1만4000원, 현장구매 1만9000원)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국내뮤지션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그래피티 작품도 선뵈고 있다.
해수욕장 이용객 수를 보면 2016년 396만2000명 (주간 336만8000명, 야간 59만4000명) 이었고, 올해(7월25일기준)는 58만9000명 (주간 50만8000명, 야간 8만1000명)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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