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경로장애인지원과)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고독사 방지를 위한 ’엄지 척 봉사단‘ 추진 계획이 국민들에게 유용한 ‘우수 원문정보 10선’에 7월26일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 상반기 행정기관, 교육청, 공공기관에서 공개한 원문정보 가운데 273개 기관에서 공모한 사례 608건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0건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702명이 참여한 국민선호도 투표로 최종 결재문서 10건을 올 상반기 우수 원문정보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우수사례는 올해 4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가 어르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 수요조사와 봉사단모집을 통해 어르신을 연계시키는 ‘엄지 척 봉사단’추진 계획이다.
추진방법은 제주시 관내 기관․단체․기업․개인 등 신청을 받고 ‘엄지 척 봉사단’을 구성, 고독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에게 하루 1차례 ‘안부전화와 말벗 해 드리기’를 통해 세대간 수눌음 봉사를 하는 것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