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 하반기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9곳을 추가 설치하고, 2018년엔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월읍·일도2동·노형동엔 개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는 기본형으로 한다.
‘용담1·2동·삼도2동’·‘외도동·이호동·도두동’엔 몇 개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고 그 중심이 되는 동(용담2동, 외도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는 권역형으로 설치한다.
이를 위해 팀장 5명, 팀원 8명, 통합사례관리사 2명을 배치한다.
권역형 맞춤형 복지팀엔 준사례관리사 6명을 추가 배치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조기 정착하고 지역 안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로 했다.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끝낸 읍면동엔 국비 지원으로 복지허브화 로고가 새겨진 전기차 13대(2억 7590만원)와 사례관리 사업비(9760만원)를 지원한다.
복지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 스마트워치를 보급하는 등 복지허브화 지역에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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