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362곳에 대해 평가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인증제도는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보육서비스 수준을 평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정보공시 사이트를 통해 평가인증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 8월 기준 평가인증을 받은 제주시 관내 어린이집은 362곳으로 전체 어린이집 407곳과 견줘 88.9% 인증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가인증율은 78.6%보다 10%p 더 높다.
제주시는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은 운영 규모에 따라 운영비를 연 50만~150만원까지, 읍면지역 프로그램운영비, 냉난방연료비, 교재교구비 등을 자체사업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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