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리빙맵’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리빙랩을 통한 사회혁신’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의 의의와 사례를 소개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성지은 연구위원이 ‘리빙랩을 통한 사회혁신-사회적 경제와 만나다’ 주제발표를, 서울혁신센터 정미나 리빙랩 디렉터가 ‘서울혁신파크 2017 사회혁신 X 리빙랩 프로젝트-혁신 한번 해볼래?’를 발표한다. 또한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 김은영 정책기획팀장이 ‘포항 리빙랩, 이렇게 하고 있다’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 토론도 진행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송위진 사회기술혁신연구단장의 진행으로,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종현 (유)섬이다 대표, 안은주 제주올레 사무국장, 은진은 제주대학교 관광융합 SW인력양성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리빙랩(Living Lab)은 ‘일상생활 실험실’이라는 공공·민간·시민의 협력체계, 과학·사회·현장의 통합모델을 시도하는 과학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해 관광분야에 리빙랩을 도입, 사회적경제 단체와 시민사회가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전문가를 구성하는 리빙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회 신청 및 문의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064-724-0165)로 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