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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철학사랑방 '건강에 좋은 약선음식이야기' 특강
제주철학사랑방 '건강에 좋은 약선음식이야기' 특강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09.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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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철학사랑방(회장 나기철)이 '건강에 좋은 약선 음식 이야기'란 주제로 '2017 여름 4강좌'를 개강하고 8월 9일~30일까지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 제주철학사랑방 은 2017'여름특강'을 4강에 걸처 건강음식에 관하여 특강을 했다.

오인순(약선음식연구가) 강사는 “藥膳(약선)은 동양문화의 한부분이다.”며 “한의학의 기본이론인 整體觀念(정체관념)과 辨證論治(변증론치) 를 바탕으로 ‘약식동원’, 성미의 원칙하에 약과 음식물의 금기사항을 강조함으로 융합돼 인체의 질병 치료 및 예방 등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동양의학의 최고 경전인 <황제내경>에서도 약물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한 뒤에는 반드시 적절한 음식으로 몸조리를 해야만 완전한 외복에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 제주철학사랑방 '여름특강' 유인물

건강을 지키려면 체질밥상, 계절밥상, 균형잡힌 영양식단, 올바른 식사법, 식습관개선과 철철한 식단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제주철학사랑방 '여름특강' 유인물

특히 "우리 몸 구성은 영양소덩어리(물56~68%, 단백질14~19%, 지방12~20%, 무기질5~6%, 탄수화물0.4~1%, 기타0.4%)로 되어있다."며 "식재료 중 같이 먹으면 궁합이 맞는 건강음식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안 맞아 몸에 해로운 음식이 있음을 알고 영양식단에 신경을 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활성산소의 악영향, 식품군별 1인분량 및 섬취횟수, 왜 약선인가?, 음식의 음양오행, 색깔태소 365원칙(하루3번, 채소 6가지 이상, 5가지 색깔 먹기),  제철음식이 보약, 약이 되는 음식, 피해야 할 음식 등을 설명했으며 마지막 날은 오인순 강사가 직접 만들어 온 건강음식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나기철 회장은 “제주철학사랑방은 2002년 창립한 이래 철학의 대중화, 대중의 철학화를 위해 줄곳 활동해왔다.”며 “철학을 위시한 인문학 전반 연4회 강좌를 열고 시대와 삶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모색해 왔다. 철학사랑방은 표나지 않게 누구나 참여해 얘기를 나누는 인문학 사랑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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