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법화종 대각사(관종스님 이석현)는 27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필수)에 '사랑의 쌀'(7kg입) 100포대를 전달했다.
관종스님은 “추석에 신도들이 액막이 기도를 위해 정성껏 공양한 쌀을 모아 우리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작지만 정성을 다해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행사 관계자는 "관종스님은 설, 정월대보름, 부처님오신 날 , 우란분절, 또는 100일기도, 추석 등 1년 5차례에 걸쳐 동사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17년간 1500톤가량의 쌀을 나눠주었고 9년간 군법당인 해봉사 에 미래의 불자인 군 장병에게도 국수, 초코파이 등을 나누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측은 “10여 년 전부터 탐라장애인복지관에 쌀 후원을 하고 있는 대각사에서 지원된 쌀은 도내 저소득 장애인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