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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학생수 개교 6년만에 1천명 시대
한국국제학교 학생수 개교 6년만에 1천명 시대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10.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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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전경. ©미디어제주

한국국제학교(KIS) 학생수가 개교 6년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KIS는 지난 8월 2017/18학년도 시작 때 PK(유아원)부터 G12(고교 3학년)까지 전체 학생수가 990명을 살짝 웃돌았으나 이후 추가 입학생이 들어오면서 현재 학생수는 1005명으로 늘었다.

 

이는 개교 당시인 지난 2011년 360여명에 비해 세 곱절 증가한 규모이다.

 

학생수 증가 배경으로는 졸업생들의 미국 상위권 대학 입학과 엄격한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인 캠퍼스 분위기, 다른 국제학교보다 저렴한 학비 등의 요인이 꼽히고 있다.

 

이정우 KIS 총괄운영이사는 “재학생수 천명 돌파는 KIS한국국제학교가 이제,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립학교로 성장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학생수가 1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KIS는 WASC(미국서부교육연합회)로부터 최상위급 학교인증을 받고 있고, 학생들에게 미국과 한국 학력을 동시에 수여하고 있다. KIS는 정시와 수시 모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외국인 학생은 외국 국적의 교사 자녀와 영국, 일본, 중국인 학생 등 70여 명이 재학 중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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