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사설관광지 1/4분기보다 4월들어 감소추세 회복
북제주군 관내 관광지의 입장객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군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관내 직영 및 사설관광지 8개소에 대한 총 입장객 수는 59만857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입장객 71만4772명 보다 17%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지난 4월말까지 직영 및 사설관광지에 대한 입장객 수는 11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1만1천명보다 10%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4월이 되면서 관광객 수가 점차 회복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이는 관광마케팅 활동으로 수학여행단이 대거 입도하면서 관광객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것.
북군은 앞으로도 본격적인 행락철인 주5일 근무제 전면시행 등 내,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올 것에 대비, 지역특성에 맞는 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마케팅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별 테마관광 책자를 제작, 보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관광 홍보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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