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유흥업소를 돌아다니며 술을 마신뒤 폭력배임을 과시해 술값을 내지 않고 가로채 온 임모(30.제주시 용담1동)씨 등 4명을
폭력(공갈)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이미 구속된 김모(30)씨와 함께 지난달 5일 제주시 연동 소재 김모(51)씨가 운영하는 모 유흥주점에서 106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시켜 먹은 뒤 팔에 새겨진 문신을 내보이며 "야 ××야, 술값 못 주겠고,앞으로 장사못하게 하겠어"라며 김씨를 협박 술값을 내지 않는 등 이와같은 수법으로 유흥주점 7곳을 돌며 558만원 상당의 술값을 내지 않고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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