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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일자리 사정, 5월 들어 ‘훈훈한 바람 부나 ’
제주지역 일자리 사정, 5월 들어 ‘훈훈한 바람 부나 ’
  • 하주홍
  • 승인 2023.06.14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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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보다 고용률·취업자‘↑’, 실업률‘=’, 실업자‘↓’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지역 일자리 상황은 5월 들어 조금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고용률은 올들어 다달이 오름세를 보이며 5월 69.4%로 1년 전(지난해 같은 달)보다 0.5%p 높아졌다.

15세 이상 취업자는 40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6000명(1.6%) 늘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4.3%로 1년 전보다 1.4%p 높아졌다.

제주지역 취업자 취업률 추이

하지만 5월 제주지역 실업률은 1.9%로 1년 전과 같고, 실업자는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0명(-1.3%) 줄었다.

통계청제주사무소는 14일 ‘5월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15세이상 인구는 5월 57만 9000명으로 1년 전보다 5000명(0.9%), 경제활동인구는 40만 9000명으로 6000명(1.5%)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70.7%로 1년 전보다 0.4%p 높아졌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7만명으로 1000명(-0.5%) 줄었다.

산업별 취업자는 1년 전보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1000명, 7.3%), 전기‧운수‧통신‧금융업(4000명, 12.6%), 건설업(4000명, 11.9%) 등은 늘었지만 농림어업(-1만5000명, -22.9%)은 줄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년 전보다 1만 3000명(7.1%), 임시근로자는 8000명(13.1%) 각각 늘었으나, 일용근로자는 2000명(-7.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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