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3년 2분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도내 10개 농축협(전국 127곳)이 상을 받았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7일 밝혔다.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은 대그룹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이 소그룹 1위, 구좌농협(조합장 윤민)은 2위,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 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3위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농·축협 1111곳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2023년 2분기말 기준 제주농협 상호금융은 예수금 9조4000억 원, 대출금 7조800억 원 규모이다.
고영민 제주본부 상호금융지원단장은 “앞으로도 도내 농축협이 건전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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