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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달째 ‘낙관적’ 제주지역 소비자심리, 8월 들어“꺾여”
일곱 달째 ‘낙관적’ 제주지역 소비자심리, 8월 들어“꺾여”
  • 하주홍
  • 승인 2023.08.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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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올 들어 제주지역 경제상황을 7개월 연속 다달이 낙관적이던 소비자 심리가 8월 들어 조금 꺾였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한국은행제주본부는 ‘2023년 8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9로 전달보다 2.3p 낮아졌다고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0)는 전달보다 1p 올랐으나, 생활형편전망CSI(92)는 2p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CSI(97)와 소비지출전망CSI(106)는 전달보다 각각 2p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72)와 향후경기전망CSI(80)는 전달보다 각각 4p, 5p 떨어졌다.

취업기회전망CSI(81)는 전달보다 5p 낮아졌으나, 금리수준전망CSI(116)는 7p 높아졌다.

현재가계저축CSI(91)는 전달보다 2p 하락했으나, 가계저축전망CSI(93)는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1)는 전달보다 3p 낮아졌으나, 가계부채전망CSI(103)는 2p 높아졌다.

물가수준전망CSI(134)는 전달보다 1p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102)는 전달보다 2p 높아졌으나, 임금수준전망CSI(115)는 2p 떨어져싿.

2023년 8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98.9)는 전국수준(103.1)을 4.2p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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