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응시자는 매년 늘고 재학생은 감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6855명의 수험생이 제주지역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제주도교육청,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도내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접수 결과 재학생 5070명, 졸업생 1594명, 검정고시 191명으로 집계됐다.
2024학년도 수능 접수 인원은 전년도 접수 인원 6756명과 비교해 볼 때 99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22명 줄었으며, 졸업생이 119명 증가했다. 또한 검정고시도 2명 증가했다.
재학생 접수 인원이 줄어든 이유는 올해 4월 기준으로 고3 재학생 수가 지난해 5981명에서 올해 5752명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2022학년도 1414명, 2023학년도 1475명, 2024학년도 159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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