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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귤메달’,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스타트업 ‘귤메달’,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2.2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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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코코하’도 강한소상공인 우수기업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기업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이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영석 창업진흥원 본부장, 양제현 귤메달 대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기업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이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영석 창업진흥원 본부장, 양제현 귤메달 대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기업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이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또 보육기업인 코코하(대표 김정아)가 전국 강한소상공인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제주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로컬 기업 발굴과 육성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과 시드머니 투자,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지원 등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스케일업 지원에 본격 나서고 있다.

여기에 로컬브랜딩스쿨, 로컬인사이트트립, J-CONNECT DAY 등을 통해 기업과 기업의 연결을 강화하면서 로컬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J-CONNECT DAY는 6년째 이어온 로컬기업을 위한 전국 네트워킹 콘퍼런스 행사로, 지난달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주센터와 제주신화월드 일대에서 ‘2023 J-CONNECT DAY & 로컬페스타’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도 했다.

제주센터는 귤메달을 시작으로 다양한 로컬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과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지원사업 등을 이어가 로컬 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선 제주센터장은 “로컬산업이 테크와 함께 제주 창업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로컬 기업들이 전국과 해외에서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귤메달은 고품질의 제주산 시트러스 100%로 만든 착즙주스를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으로, 감귤‧한라봉‧천혜향‧카라향‧레몬 등 15종에 이르는 제주산 시트러스와 7종의 100% 착즙주스를 소비자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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