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마음에온 신례’ 입주 기념식 개최
제주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마음에온 신례’ 입주 기념식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1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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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전국 지방개발공사 중 처음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
4개 동‧78세대 규모 … 생애주기별 수요맞춤형 공공주태 공급 확대키로
제주 1호 통합공공임대주택인 '마음에온 신례' 입주 기념식이 19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현지에서 열렸다. /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 1호 통합공공임대주택인 '마음에온 신례' 입주 기념식이 19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현지에서 열렸다. /사진=제주개발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지역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마음에온 신례’ 입주 기념식이 19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현지에서 열렸다..

지방개발공사로서는 전국 최초로 공급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인 ‘마음에온 신례’는 1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개 동 78세대 규모로 지어져 지난해 12월 입주자 모집이 완료됐다.

입주 기념식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출범 후 공공임대주택을 약 3000호 이상 공급했고 오는 2026년까지 7000호 공급을 완료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그동안 유형이 다양하고 입주 자격과 임대료에 대한 기준 등이 달라 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마음에온 신례’는 스마트홈, 태양광 발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주민커뮤니티 센터 등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고, 입주민들과 신례리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예촌도서관을 조성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현재까지 공공임대주택 누적 2087호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주택 공급정책에 발맞춰 생애주기별 수요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이날 입주민 및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 주거정책의 운영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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