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감귤박람회 품평회, 제주시 조천읍 이정선 농가 금상
제주감귤박람회 품평회, 제주시 조천읍 이정선 농가 금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2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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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향 부문 금상 수상 … 비가림 월동감귤 부문 은상 강남호씨
2024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에서 레드향 부문 금상을 수상한 제주시 조천읍 이정선씨. /사진=제주감귤박람회 조직위
2024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에서 레드향 부문 금상을 수상한 제주시 조천읍 이정선씨. /사진=제주감귤박람회 조직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24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에서 제주시 조천읍의 이정선 농가가 레드향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가 공동 주관한 이번 감귤품평회에는 도내 지역 농협과 감협, 농업단체 등 추천을 받은 50여 곳의 우수농가가 참여했다.

출품된 감귤은 전문심사위원회에서 1차 품질검사(당·산도)와 2차 외관·색택·식미 심사,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거쳐 품목별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 제주 1등 레드향을 차지한 금상 수상자는 제주시 조천읍의 이정선 농가였다. 또 은상은 양성규(서귀포시 남원읍), 동상은 최명란(제주시 한경면) 농가에 돌아갔다.

비가림월동감귤에서는 은상 강남호(서귀포시 남원읍), 동상 강성년(서귀포시 남원읍) 농가가 각각 선정됐고 국내육성 만감류인 윈터프린스 품목의 특별상은 양정숙(서귀포시 남원읍) 농가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특별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고병기 감귤박람회조직위 위원장은 “이번 출품된 감귤들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품질이 좋았다”며 “품평회 수상자들의 조직체를 결성해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수상자들이 보유한 재배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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