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제주여야만 합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제주여야만 합니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24.01.31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세계 인구의 약 40%, 세계 교역량의 약 45%를 차지하는 광대한 지역이며, APEC은 이 지역의 협력체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을 위하여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와 활성화, 기술 발전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세우고 있다.

또한, APEC은 2020년 회의에서 보고르목표 종료 이후 향후 20년 미래 비전인 푸트라자야 비전을 채택하였으며, 3대 핵심요소로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을 3대 축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영향력있는 국제 회의이다.

지금 제주를 비롯하여, 인천, 부산, 경주에서 2025년 APEC 회의 유치를 위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제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2022년 유네스코에서 생물권 보전지역, 2027년 세계자연유산, 2014년 세계 지질공원으로 선정되어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곳으로,

APEC과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제주는 2005년 국가 차원에서 ‘세계 평화의 섬’으로 선언한 곳으로,

평화정착을 위한 정상외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 제12조의 규정에 의하여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제주의 자연 생태계와의 공존과 조화, 전통적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 존중과 배려 등 제주의 오랜 문화는 제주 평화문화의 연원이라 할 수 있으며,

제주는 주요 정상회담 개최와 평화연구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2024년 관광 및 교류 분야에 762억 원을 투자하여 고부가가치 관광객을 유치하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글로벌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을 밝혔다.

특히,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 행사 개최를 위하여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을 확충하는데 163억 원 투입(총 880억원)하며, 이달 28일 착공하여 2025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열린다면, 제주의 브랜드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25년 APEC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 뿐만이 아니라 도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때이다.

국제 교류 협력의 거점, 평화 논의 장소인 세계 평화의 섬 제주에서 2025년 APEC 회의가 개최되길 TBN제주 한국교통방송이 응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