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서귀포시 남원읍 정태수씨, 은상 신민철‧동상 오관선씨 등 수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한라봉 품목에서는 서귀포시 남원읍 정태수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정태수씨는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와 (사)제주감귤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한라봉 품목에서 금상을 수상, 제주 1등 한라봉의 영예를 차지했다.
은상은 서귀포시 강정동 신민철씨, 동상은 남원읍 오관선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우수농가의 한라봉 32점이 출품돼 3단계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이 각각 주어졌다.
고병기 감귤박람회조직위 위원장은 “감귤품평회가 진행될수록 출품되는 감귤의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품평회 수상자들의 재배 기술을 비롯한 과원관리 노하우를 널리 알려 제주 감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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