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나눔콘서트 등을 통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최대철씨를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1978년생인 최대철(본명 최원철)은 2002년 무용가로 첫 데뷔에 이어 같은 해 연극배우로 데뷔하였으며, 2021년 ‘오케이 광자매’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 최대철은 2023년 뮤지컬 ‘삼총사’에서 아토스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청춘월담’ ‘진짜가 나타났다’ 등 드라마에서도 맹활약하며 ‘아줌마 시청자 세대들의 박보검’이라 불리고 있다.
최대철은 ‘배고픈 연극배우 시절부터 항상 나눔과 봉사에 대해 생각해 왔다.’ 며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에 주신 것에 감사하며, 봉사원들과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대철의 홍보대사 임기는 2026년 2월까지 2년이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 후원 프로그램 참여, 인도주의 이념 홍보,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가치 전파에 앞장서게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