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4일 신광초등학교를 방문, 학교 시설 확충과 교자재 구입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새 학기를 맞아 신광초등학교 강당에서 2024년도 개학식을 겸해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롯데면세점 제주 윤남호 점장과 신광초등학교 강남철 교장을 비록새 신입생과 학부모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신광초등학교를 비롯해 제주시 연동과도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 현재까지 5억9000만 원의 기부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신광초등학교에는 지난 2016년 교육 시설 보수와 교육 자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매년 50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강남철 신광초등학교 교장은 “롯데면세점의 학교발전기금은 야구부 운영 경비와 진로축제, 신광 스포츠데이 등 다양한 교내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면서 “롯데면세점의 인재 육성을 위함 염원을 담아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일궈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남호 롯데면세점 제주점장도 “신광초등학교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통해 롯데면세점 제주점 전 임직원들이 활력과 위안을 얻고 있다”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을 유감없이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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