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1개 클럽 참여 … 금‧은‧동 3개 부별 우승 탐라‧테우‧하물클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20회 현테니스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3월 2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연정구장에서 열렸다.
현테니스회(회장 김세균) 주최, 오현고총동창회(회장 오용덕)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도내 21개 클럽이 참여해 금‧은‧동 3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각 부별 우승은 탐라클럽, 테우클럽, 하물클럽에 돌아갔다.
지난 1988년 첫 대회가 열린 이후 격년제로 순수 민간 운영 대회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제주지역 최초의 테니스 클럽 대항 경기로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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