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시 아라동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13일 "마을버스를 통해 이동이 편리한 아라동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인구가 4만에 이르는 인구밀집도시"라며 "초‧중‧고‧대학교가 총 13개가 위치해 있는 아라동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들이 많다. 영평 및 월평동에는 어르신분들도 많이 살고 계신다. 완전공영무료마을버스를 도입하여, 아라동 주민분들의 이동편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특히 첨단마을에 운행중인 마을버스는 노후가 심하고 고장이 잦은 문제가 있다"며 "신형 마을버스로 교체하여 주민분들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마을버스는 어린이와 학생, 어르신분들의 발이 되어 주고 아라동에 활력을 높여줄 것"이라며 "양영수가 공약한 복합문화공간, 아라도서관, 상급종합병원 제주대학교병원을 마을버스를 타고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마을버스를 통해 이동이 편리해지면 상권이 부족한 아라동을에 상권이 생기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며 "마을버스는 아라동 곳곳을 잇는 효용높은 수단이다. 아라동 주민분들의 발이 되는 마을버스를 적극 도입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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