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이강인 '꼭' 안아준 손흥민...한국, 태국 3-0으로 '대승'
이강인 '꼭' 안아준 손흥민...한국, 태국 3-0으로 '대승'
  • 미디어제주
  • 승인 2024.03.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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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과 이강인이 서로를 끌어안았다.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태국 대표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전반 19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고 골 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조규성은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빗맞아 골대 앞으로 굴러갔고, 이를 놓치지 않은 이재성이 태국 수비수와 경합한 끝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43분 위기를 맞았던 한국은 11분 뒤인 54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골이 들어가자 이강인은 손흥민에게 달려가 안겨 축구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박진섭은 백승호대신 후반에 투입됐다. 후반 37분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김민재가 머리로 떨구자 박진섭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태국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3승 1무(승점 10)를 기록한 C조 1위인 한국 대표팀은 3차 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주경제 전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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