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양돈농협 브랜드 ‘제주도니’가 4년 연속 축산물 부문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4년째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특히 ‘제주도니’는 축산물 부문에서 유일하게 연속 수상을 이어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품질·기능·디자인·마케팅·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명품 브랜드를 발굴, 심사하는 행사다. 한국경제신문 주최, 산업통상지원부가 후원을 맡고 있다.

제주양돈농협 브랜드 ‘제주도니’는 천혜의 환경 제주에서 자란 돼지로, 제주양돈농협의 철저한 관리와 HACCP 등 위생 안전을 기본으로 최첨단 도축과 가공시설을 거쳐 원스톱 시스템으로 생산된 명품 돼지고기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4년째 연속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에 뽑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한 뒤 “작년부터 수출사업을 재개,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헤쳐나갈 부분들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 걸맞는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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