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관내 도.소매 사업체 955개 업체를 대상으로 '북제주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북제주군은 18일부터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맹점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관내에서 주유소, 슈퍼, 문구점, 서점, 잡화상, 가전제품 등의 도.소매업이다.
북제주군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마을주민 위주의 고객층이 공직자와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지원, 향우회 등으로 확대돼 판매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데 북제주군은 상품권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홀로그램, 은화 등 다양한 위.변조방지시스템에 의한 총 20만장의 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특히 다음달 중순께부터 농협과 수협을 통해 이 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인데, 5000원은 4500원에, 1만원권은 9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한편 북제주군은 각종 표창 및 인센티브 부상 수여시 상품권으로 대체하고, 공직자의 추석 및 설, 연말연시 서민경제회복시책 추진시 이 상품권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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