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동 김순채 씨가 지난 16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를 방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김순채 씨가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식대 및 교통비 등 활동비로 받은 금액들을 모아서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순채 씨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제주 사랑의 열매를 방문, 설과 추석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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