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부터 18일까지…초대작가 작품 등 전시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이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제19주기 소암현중화선생 추모’전을 마련한다.
이전 추모전은 소암 선생의 작품과 제주·서귀포·광주·목포 소묵회 회원 작품 51점, 도내 초대작가(강경훈 고상율 문영순 양춘희 오의삼 이치근 현병찬) 작품 7점, 소암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소암 현중화(1907~1997)는 일본 유학을 통해 다양한 서체를 익혔고, 1957년 51세라는 늦은 나이에 국전에 입선한 후 1979년까지 활발한 국전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실험과 창작활동을 펼쳤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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