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14일 올해 실업대책사업으로 총 12억 6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 근로자 170명과 고용촉진훈련 45명, 고학력 인턴사업 8명, 저소득층 자활사업 75명, 대학생 아르바이트 200명, 관광지 외국어 통역원 29명, 민간 관광개발사업 지역주민 고용 443명 등 총 970명을 고용해 생계안정을 도모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공공근로사업

'이마트 서귀포시유치 반대투쟁위원회'(공동대표 유창남.양화경)는 14일 이마트 유치와 관련해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서귀포시에 요구했다.이마트 거귀포유치 반대투쟁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형 할인매장 유치가 온갖 의혹 속에 진행되고, 공청회 등을 통한 시민의견 수렴을 요구했으나 거절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투쟁위는

많은 논란 끝에 설립돼 운영되던 (주)JS소프텍이 2년 여 만에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감사원은 12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제3섹터 방식으로 출자해 운영되고 있는 38개 법인에 대한 감사 실시결과를 발표하고, (주)JS소프텍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의 출자지분을 회수하고 청산하도록 행정자치부에 권고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주)JS소프텍은 설립당시 매출

올해부터 제주국제자유도시 내용이 중학교 1학년 사회 교과서에 수록된다.제주도는 12일 교학사와 고려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중학교 1학년 사회교과서에 제주국제자유도시 내용이 수록됨으로써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국가정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교과서에 게재되는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주요 내용은 "제주국제자유도시는 단순히 제주도 지역사회의 사업이

제주도는 12일 수도권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적용되는 법인세 감면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수도권기업 제주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그동안 논란이 됐던 수도권기업 지방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계산 방식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 제한법중 개정법률이 최근 국회를 통과 공포 됨에 따라 지난 3월 협약이후 단계적 제주이전 실험을 하고 있는

서귀포시는 결식아동에게 제공한 부실 도시락이 전국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서귀포시는 방학기간동안 급식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난 12월27일부터 구내식당과 계약, 도시락 배달을 배달해 왔으나 내용 부실 등의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도시락 전문업체(한솥도시락)에서 도시락을 구입, 동사무

제주 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트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외국인 투자유치가 어느 지역보다도 절실한 제주도.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요인들은 제주를 방문할 때마다 국제자유도시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다.그런데 정부가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돼 있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제주사무소(무역관) 설치를 수년째 차일피일

제주도의 새로운 조직개편안이 오는 15일 제주도의회에서 확정돼 빠르면 이달말쯤 조직개편에 따른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는 지난해말 제주도가 발표한 조직개편안이 일부 수정돼 제출돼 옴에 따라 오는 13일 제214회 임시회를 3일 회기로 열어 제주도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안(조직개편)과 제주도지방공무원정원조례 개정안을 심의해 처리하기로 했다.이에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11일 제주도로부터 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시행 예정자로 지정됐다.이 사업은 남제주군 안덕면 서광리 공동목장 일대 약 124만평에 1조91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6년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 2008년 1단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 사업은 개발센터와 미국, 홍콩 투자자가 사업

미국 조지워싱턴대가 제주캠퍼스타운 조성을 위해 다음달 중순 제주에 실무협상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계식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10일 "로버트 처낵 수석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대학 이사와 실무진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다음달 중순 제주도를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이달초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 부지사는 "스티븐 조엘 트락텐버그 총장이 은퇴하더

제주가 이달 하순쯤 세계평화의 섬으로 공식 지정될 전망이다.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계획이 이미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이해찬 국무총리의 결재를 거쳐 이제 대통령의 재가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이에따라 이달 하순께 세계 평화의섬 지정계획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서명 재가가 확실시 되고 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