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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제주도당, 29일 공천신청자 서약식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29일 공천신청자 서약식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3.29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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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결과 깨끗이 승복할 것" 다짐

5.3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도의원 공천신청자들이 공천심사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을 약속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공천신청자들은 29일 오후 제주시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천신청자 설명회 및 서약식에서 이같이 서약하고 심사결과, 탈락했다 하더라도 탈당을 하거나 당비환불을 요구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강창일 제주도당 위원장은 "공천심사는 도민과 당원, 후보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심사를 할 것"이라며 "결코 공천결과에 따른 잡음이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길현 공천심사위원장은 "무거운 직책을 맞게돼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다"며 "공천심사가 깨끗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영식 전 통일부차관, 오옥만 열린우리당 전국 여성부위원장, 좌남수 제주도당 사무처장,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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