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이슈 더보기 동물원 외 동물 전시 금지 ... '노루생태관찰원'도 당분간 불법?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앞으로 동물원 외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의 전시나,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험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에서 야생동물 등을 볼 수 있는 일부 시설이 운영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더군다나 동물원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주시 산하 ‘노루생태관찰원’ 역시 야생생물 전시 금지 시설에 포함된다. 다만 올해 말까지 노루생태관찰원... 설 연휴 폭설 대규모 결항상황 대처 미흡 항공사 3곳 행정처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폭설로 인해 제주공항에 대규모 결항 사태가 빚어진 상황에서 승객들에 대한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은 항공사들에 대해 무더기 행정처분이 내려졌다.일부 항공사들이 폭설로 인한 항공편 결항 안내 문자 메시지 외에 향후 탑승계획이나 재안내 시점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국토교통부가 지난 2016년 마... 내가 낸 고향사랑기부금, 제주선 어떻게? 제1호 사업 '기부숲'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올해 1월부터 이뤄진 고향사랑기부제로 제주에 모인 기금으로 숲이 조정된다. 이른바 ‘고향사랑 기부숲’이다. 하지만 이 숲 조성에 상당히 많은 액수의 금액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면서 일부 비판의 말도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고항사랑기부제 동참 확산과 기부에 대한 보람 및 예우를 제공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사업으로 ‘고향사랑 기부숲’... 세계에 영향 끼쳐 온 한국 기록유산, 제주4.3도 그 길 나아간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우리나라의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처음 등재된 것은 1997년이다. 그 해 ‘훈민정음 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이 그 중요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다. 이 두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제될 수 있었던 것은 기록물이 가지는 전세계적 중요성과 독창성, 대체 불가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류 충돌 위험 왜곡‧조작 의혹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조류 충돌 위험성에 대한 평가가 왜곡‧조작됐다는 문제가 제기돼 부실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27일 오전 제주참여연대 교육문화카페 ‘자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류충돌 위험 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나섰다.우선 비상도민회의 검증 TF팀은... 동물원 외 동물 전시 금지 ... '노루생태관찰원'도 당분간 불법? 설 연휴 폭설 대규모 결항상황 대처 미흡 항공사 3곳 행정처분 내가 낸 고향사랑기부금, 제주선 어떻게? 제1호 사업 '기부숲' 세계에 영향 끼쳐 온 한국 기록유산, 제주4.3도 그 길 나아간다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류 충돌 위험 왜곡‧조작 의혹
이어지는 4.3 왜곡·폄훼 ... 제주 학계서도 "중단하라" 비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4.3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계에서도 이를 비판하고, 역사 왜곡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제주도내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는 28일 오후 성명을 내고 “긍우 세력은 제주4.3을 폄홰하는 역사 왜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현재 제주도내는 물론 도외에서도 제주4.3과 관련된 사실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앞서 지난 지난달 13일에는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 “4.3 재심과 연좌제, 창창한 꿈마저 빼앗겨수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4.3 75주년을 앞두고 제주4.3연구소가 마련하는 스물두번째 증언본풀이 마당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번 증언 본풀이 마당의 주제는 ‘4.3, 재심과 연좌제 – 창창한 꿈마저 빼앗겨수다’. 연좌제로 피해를 받았던 유족, 재심 무죄 판결을 받은 유족 등 5명이 자신들의 아픈 경험을 풀어놓을 예정이다.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4.3증언본풀이 마당은 4.3을 겪지 않은 세대들에게는 4.3이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 "제주 제2공항, 거짓·기만으로 점철 ...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주민투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28일 오전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의 자기결정권 행사를 통해 제2공항의 추진여부를 걸정하는 것은 도민사회가 일관되게 요구해온 것”이라며 도민 자기결정권 실현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했다.비상도민회의는 먼저 환경부의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에 대해 지적했다. 국토부가 환경부에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대한 검토에 참여한 전문기관 중 특별한 '학살'을 '진압'으로 포장? 서북청년단 제주행에 비판 이어져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서북청년단이 4.3 당일 제주를 방문, 평화공원 인근에서 집회를 갖는다는 계획을 밝히자, 이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의 말이 나오고 있다.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극우보수정당의 4.3역사 왜곡 현수막 게재에 이은 서북청년단의 4.3추념일 집회 계획은 ‘도 넘은 4.3 흔들기”라며 “반인륜적 행태를 규탄한다”고 말했다.극우 성향의 단체인 서북청년단은 오는 4월3일 오전 8시부터 제주4.3평화공원 진입로 삼거리에서의 집회를 시작으
제주 서귀포시 양돈장서 대형 화재 ... 건물 4동 태우고 진화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 4개동의 건물이 전소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2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40여분이 지난 이날 오후 3시36분 경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장에 굴삭기까지 투입해 잔불 진화에 나섰다. 불은 이날 오후 5시30분 경 모두 꺼졌다.이번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양돈장 전체 6동 중 4동이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인근 카카오, 28일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3명 물갈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카카오 이사진 7명 가운데 3명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카카오는 28일 제주 카카오 본사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급 지급 규정 개정의 건, 주식 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9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신규 이사 3명이 새롭게 선입됐다. 배재현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는 사
엑소 세훈, 혼전 임신 루머로 몸살…SM 측 "법적 대응할 것" KGC인삼공사,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통합 우승 노려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실망 시켜 죄송…건강하게 살 기회 삼고파"
“기업, 글로벌 정치경제학 관점으로 대외 리스크 관리해야”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기업경영인은 경제 최전선에서 국익을 위해 활동하는 안보 전사임을 자각하고 글로벌 정치경제학 관점을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 경영환경의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김현종 P&K 컨설팅 대표(예비역 중장)는 28일 열린 ‘제131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에서 ‘정치경제학 관점에서 본 우크라이나 사태의 함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제언했다.이날 김 대표는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가치가 러시아의 입장에서 군사적으로 NATO군을 견제하는 마지막 관광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일자리 창출 본격 시동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올해 관광기업 육성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우선 다음달 24일까지 관광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인 ‘2023 도전! J-스타트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관광시장과 트렌드에 대응하는 혁신 관광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제주 관광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지난 5년 동안 28개사를 발굴‧육성해 기업 매출실적 223억 원, 고용실적 249명, 투자유치 75억 원 제주 유범석씨 500차례 헌혈참여…도내 4번째·전국46번째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유범석씨(54)가 지난 3월 26일 500차례 헌혈함으로써 제주지역에서 4번째, 전국에선 46번째로 500회 헌혈을 달성했다고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신건산)이 밝혔다.제주시 노형동에서 유나고추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유 헌혈자는 1994년 5월 처음 헌혈했다.유 헌혈자는 “30년 전 길거리에서 운영하던 헌혈버스에서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횟수를 거듭할수록 헌혈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돼 500회 헌혈까지 참여하게 됐다”며 “500회에 만족하지 않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돌혹이곳의 버섯‧곤충 이야기’ 발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한경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제주 버섯과 곤충 도감이 발간됐다.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한경면 저지리 생태관광마을, 저청초등학교 어린이 생태모니터링단 ‘아꼬아모니터링단’과 공동으로 펴낸 ‘돌혹이곳의 곤충이야기’와 ‘돌혹이곳의 버섯이야기’ 두 권이다.아꼬아모니터링단은 지난해 저청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이들 어린이들은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돌혹이곶자왈에서 직접 야생 버섯과 곤충들의 사진을 찍고 가능한 20년 전 故 노무현 대통령의 4.3 첫 공식사과 기린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4.3 75주년을 앞두고 故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에서도 제주4.3 추념 행사가 열린다. 봉하마을에서 4.3 추념행사가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20년 전 대한민국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제주4.3에 대해 공식 사과한 것을 기념해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에서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추념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노 대통령은 지난 2003년 10월 31일 제주도를 방문, 도민과 유족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과 29일 제주 제2공항 '도민경청회' 시작 ... 찬·반 의견 듣고 답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도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플로어 의견 수렴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질문사항에 따라 협의하면서 국토교통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 용역진, 제주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라온제나 마음나눔터, 업무협약 서귀포도서관, 스물세 번째 ‘제주 사람 이야기’ 수강생 모집 남원청소년문화의집, 제15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출범 법무보호위원 제주지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 업무협약 제주한라병원 ‘WE 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제주농협, 주마다 목요일은 ‘우리 동네 청소의 날’ 삼다신협,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에 100만원 기탁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국자청소년정책사업 간담회 개최 “1980년대 이전 제주 모습 담긴 사진 찾아요”
“올해도 장애인체육인의 벗이 되겠습니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이 매년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이하 인권상담실)’은 올해도 가동된다.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장애인체육인들이 편안히 공감하고 쉽게 찾아와 얘기할 수 있는 인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인권상담실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운영된다. 인권상담실은 365일 인권상담, 장애인체육인과 지도자 인권 역량 강화를 위한 종목별 찾아가는 인권교육, 장애인체육인과 전문가가 함께 풀어가는 인권 세미나 등을 진행할 은성종합사회복지관, 11개 고교에 야간급식비 지원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이 지난 25일 복지관 2층 월두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야간자율학습 급식비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은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6년부터 함덕고, 제주일고, 제주사대부고, 대기고, 남녕고, 세화고, 제주중앙고, 제주여고, 신성여고, 한림공고, 한림고 등 11개 학교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야간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복지관에 십시일반 모인 후원금으로 조성된다.이날 전달식에는 진희종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고성심 국제웰빙경락테라피 협회 회장이 인생 선배 자격으 “난생 처음으로 도자기 만들기를 해봤어요”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어르신에게 잦은 손놀림은 매우 필요하고 중요하다.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은 뇌기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미디어제주가 ㈜롯데면세점 제주,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마련한 제21회 ‘아름다운 동행’이 그런 자리였다.이날 행사는 도예 공예를 만끽할 수 있는 ‘도자기 만들기 과정’이었다. 자기로 된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는 일은 해왔으나, 그런 도자기를 만드는 일은 처음이었다. 신기함 그 자체였다. 이날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선 롯데면세점 제주 직원들의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지병으로 별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이 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7세.고인은 오랜 기간 제주향토음식전문점을 운영하면서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해왔으며 제주도배구협회장, 법무보호위원회 위원, 제주도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지난 2019년 김영진 회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관광협회 회장직을 사퇴하면서 치러진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 제35대 회장 자리에 오른 이후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를 마친 고인은 2021년 2월 치러진 제36대 회장 선거에 제주시, ‘2023 아트페스타 인 제주’ 행사 준비 본격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2023 아트페스타 인 제주’ 총감독으로 제주대 오창윤 교수를 위촉,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3 아트페스타 인 제주’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주시는 총감독이 내정됨에 따라 다음달 중 사무국 구성과 참여 작가‧작품 선정 등 세부 운영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트페스타 인 제주’는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문화예술 행사다. 지난 “엉터리 환경영향평가, 비자림로 도로구역 결정은 무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비자림로 확장 공사에 대한 도로구역 결정 절차가 적법했는지를 판단하는 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시민들이 무효 판결을 내려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서 뭐라도 하려는 시민들’은 27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자림로 공사는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얼마나 허술하게 운영됐는지 여실히 보여줬다”면서 전문업체의 환경영향평가가 엉터리로 진행됐다는 점을 거듭 지적했다.애초 제주도가 환경부제 제출한 비자림로 환경영향평가서가 엉터리였다는 점 제주 ‘숫모르 편백 숲길’, 전국 우수 명품숲길 선정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 ‘숫모르 편백 숲길’이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해 산림청이 주최한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에서 우수 숲길로 선정됐다.이 숲길은 한라생태숲~개오리오름~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거친오름을 잇는 편도 8㎞ 로, 야생화 집단군락지, 편백나무림 등 제주만의 특색있는 숲길이다.숲길 오가는 곳엔 복수초, 박새, 변산바람꽃, 노루귀, 산수국, 고사리류, 노루, 운문산반딧불이, 큰오색딱따구리 등 사계절 동・식물이 분포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길 가까이 거친오름, 29일 강경흠 징계 임시회 ... 사상 첫 제주도의회 '비공개' 본회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만취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강경흠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을) 징계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제주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징계의 건을 다룰 때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된다. 제주도의회에서 본회의가 비공개로 이뤄지는 첫 사례다.제주도의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제4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강경흠 의원 징계의 건을 상정해 다룰 예정이다.이날 안건은 모두 세 개다. 먼저 이번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에 따라 변경된 제414회 임시회 회의 결정의 건을 다루고 “제주 가스발전 600MW 확충? 기후위기 역행 발전계획”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정부가 제주에 2033년까지 600MW 규모의 가스발전 시설을 구축하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환경단체에서 이에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제주에 2033년까지 600MW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시설을 확충한다. 2027년부터 2028년에 걸쳐 300MW의 발전시설을 확충하고, 2031년과 2033년에 각각 150MW 규모의 발전시설을 더 만든다. 정부와 제주도는 이처럼 화석연료 발전시설을 확충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친환경 발전시설인 수 제주4.3희생자 및 유족, 전라도 뱃길 30%까지 감면받는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씨월드고속훼리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1일부터 4.3희생자 및 유족이 씨월드고속훼리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운임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를 기점으로 진도, 우수영, 목포에 출항하는 등 총 4척의 여객을 운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가장 큰 아픔인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협약내용은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여객선 운임 30% 감면으로, 성수기 및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제주도가 발급한 4.3희생자증 및 유족증, 또는 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대장정 ... 제주의 아픔, 세계의 기억으로 평화롭던 제주 섬에 불어닥친 4.3의 광풍이 제주 전역을 휩쓴 지 7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간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다양한 움직임이 있었다. 진상 규명에 이어 국가 보상금 지급, 재심 재판을 통해 현재까지 1191여명이 무죄를 선고받고 명예를 회복했다. 이제 제주4.3은 화해와 상생으로 국가폭력을 극복, 전 세계 과거사 사건 중 모범적인 해결 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럼에도 '완전한 해결'까지는 갈 길이 멀다. 아직도 의도를 알 수 없는 명예훼손과 역사왜곡 발언이 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75년 통 30일부터 제주~홍콩 열리는 하늘길 ... 관광 관광객 유치 박차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오는 30일부터 제주와 홍콩을 오가는 직항 하늘길이 열린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 홍콩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제주~홍콩 간 직항노선이 재개된다.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뜰 예정이다.제주도는 이에 따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홍콩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도는 지난 24일 홍콩익스프레스 항공 본사를 방문해 제주 직항노선 운항 계획과 안정화를 위한 홍콩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 초청 팸투어 등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방안을 논 “공공공간이 내 주변에 많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제주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한 곳에놀래올래의 ‘높은 담’은 여전히 ‘권위적’“부족 인력 보충해 다양한 행사 가능하게”[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행복을 추구하고 행복을 여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듯, 건축물을 바라보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다. 그렇다면 어떤 게 좋은 건축물일까. 단순한 건축물의 모양에 끌리는 이들도 있고, 주변 공간까지 포함된 공간에 매료된 이들도 있다. 어쨌건 좋은 건축물은 “아~ 좋다”라거나 “아~ 행복하다”는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5000여 명 참가 ‘성황’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25~26일 이틀간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 공동 주최,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만 3000여 명에 달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여기에 4년만에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대표단을 비롯해 지역 각계각층 인사와 관광객, 가족 단위 시민 등 5000여 명이 서귀포의 유채꽃길을 걸으면서 모처럼 화창한 서귀포의 봄을 만끽했다.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개막식에 제주-중국 국제 직항노선 ‘활짝’ … ‘유커’ 맞이 어떻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와 중국 상하이를 있는 하늘길이 3년만에 다시 활짝 열렸다.지난 1일 중국발 항공편의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가 해제된 데 이어 중국과 제주를 잇는 직항노선이 잇따라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한 춘추항공 9C8569편이 제주에 도착한 26일 오전 10시20분께 제주공항에서는 112명의 ‘유커(游客)’를 환영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이날 도착한 승객은 대부분 개별 관광객으로, 이들은 제주에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예정이다.20대 여성 관광객 쉬쟈린씨는 &ld 제주~중국 직통 여객·물류항 열리나 ... 칭다오항 바닷길 논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와 칭다오항 간 여객선 및 직통 물류항 개설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날 오전 9시 산둥성항구그룹유한공사(山东港口集团有限公司)를 방문, 항로수송 협력을 위한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민선8기 제주도정 출범 이후 첫 중국 방문 일정으로 시작된 이날 면담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물류 체계 구축으로 교류 확장성을 키우고, 제주 삼다수를 비롯한 농수축산물과 제주인증화장품을 수출할 수 있는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인적·관광·문화 제주항 크루즈, 이달 6200명 관광 ... 향후 활성화 기대감 ↑ [미지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항에 본격적으로 크루즈 입항이 이어지면서 이달에만 6200명이 크루즈 관광으로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6일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제주항에 3월 한 달간 국제 크루즈선 5척이 입항해 6,2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아마데아 호에 이어 17일에는 엠에스 노티카 호가 입항했고, 21일에는 세븐 시즈 익스플로러, 24일 엠에스 웨스테르담, 25일 실버 위스퍼 호 등의 방문이 있었다.특히 24일 제주를 찾은 네덜란드 선적 “발달장애 아이들이 드디어 숲에서 오감을 찾았어요”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이들이 있다. 내가 낳은 아이의 손을 잡고, 자유롭게 숲도 거닐고 싶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발달장애 아이를 둔 가정의 흔한 모습이다. 지금까지 그랬다면, 이젠 과감하게 바꿔보자. 그런 일상에 도전을 내건 단체가 있다. 바로 와랑와랑숲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정동락, 이하 와랑와랑숲)이다.와랑와랑숲은 매주 토요일이면 발달장애 아이들과 숲 놀이를 즐긴다. 프로그램화된 놀이도 있고, 프로그램에 익숙지 않은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에 빠지곤 한다. 지난 25일은 발달장애 아이들과 부모들이 제 이원석 검찰총장 “4.3 폄훼‧명예훼손, 검찰 수사대상 아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를 찾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최근 4.3을 폄훼하거나 희생자‧유족들의 명예 훼손에 대해 검찰의 직접 수사 가능성은 없다고 분명히 선을 긋고 나섰다.4.3특별법에 명예훼손을 하지 않도록 한 규정이 있긴 하지만, 별도의 처벌 조항은 두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24일 제주를 찾은 이원석 검찰총장은 제주소년원에 재원중인 아이들과 함께 ‘손 심엉 올레!’ 프로그램을 함께 한 뒤 제주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특히 그는 “최근 제주지역 언론 보도를 "두고 볼 수 없어" 제주도민 분노, 4.3왜곡 현수막 훼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곳곳에 걸렸던 “제주4.3은 김일성·남로당의 공산폭동”이라는 내용의 4.3왜곡 현수막이 훼손되고 있다. 24일 제주경찰청과 도내 4.3단체 등에 따르면 제주도 곳곳에 게시됐던 제주4.3왜곡 현수막에 대한 훼손 및 철거 등이 이뤄지고 있다.제주에서는 앞서 지난 21일부터 우리공화당과 자유당, 자유민주당, 자유통일당 4개 정당 명의로 ‘제주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해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라는 내용이 담긴 문제투성이 제주 제2공항? "환경·수요예측 등 모든 것 부족"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이와 관련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 가운데, 제주 제2공항과 관련된 환경훼손 및 수요예측, 대안마련 등과 관련해 전방위적인 비판이 나왔다.제2공항 건설이 야기하게 될 환경훼손 문제와 관련해선 무엇도 해결된 것이 없음에도 국토부가 공항 건설을 강행하고 있으며, 제2공항 추진 필요성의 근거 중 하나로 활용된 수요예측 역시 근거가 부족한데다, 현 제주공항의 확충이 가능하고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음에도 국토부가 이를 무시한 채 제2공항을 추진하려 한다는 것이다.민생 업소서 술 팔다 종업원과 손님 몰래 호텔로? 제주 성매매 적발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던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제주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제주시 한 유흥주점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업소는 불법체류자 중국인 여성을 고용, 유흥주점ㅇ르 운영하면서 업소를 찾아온 손님에게 술을 팔고, 인근 호텔로 손님과 유흥종사자를 이동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불법체류자 중국인 여성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는 유흥업소가 있다는 첩
인기뉴스 1제주-중국 국제 직항노선 ‘활짝’ … ‘유커’ 맞이 어떻게? 2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류 충돌 위험 왜곡‧조작 의혹 3“발달장애 아이들이 드디어 숲에서 오감을 찾았어요” 4제주~중국 직통 여객·물류항 열리나 ... 칭다오항 바닷길 논의 5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지병으로 별세 6“제주 가스발전 600MW 확충? 기후위기 역행 발전계획” 7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5000여 명 참가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