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이슈 더보기 제주 해안사구‧하천 절대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지역 바닷가의 사구와 하천 등이 절대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지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공고했다.변경된 내용을 보면 절대보전지역 33만4063㎡, 지하수자원보전 1등급 0.507㎢, 생태계보전지역 1등급 0.9㎢, 2등급 7.3㎢가 각각 추가로 지... “알뜨르 평화대공원, 참혹한 전쟁 상황 배우고 깨닫는 장소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일제 강점기 때 비행장으로 조성된 후 미군 소유를 거쳐 한국으로 반환된 후에도 군사기지 활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알뜨르비행장을 평화대공원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이야기마당이 2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행됐다.강정마을 해군기지반대주민회와 강정평화네트워크, 대정농민회, 송악산개발반대대책위원회 등 13개 단체 공동 주최로 ... 교육부 "제주4·3, 교과서 편찬준거에 포함시키겠다" 제주도민 사회에 논란을 불렀던 2022 개정 교육과정 한국사 교과서 편찬준거에 4·3이 포함됐다.교육부는 27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검정도서 개발을 위한 편찬상의 유의점 및 검정기준에 학습요소를 추가하는 형태로 제주4.3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교육부가 이날 밝힌 내용은 편찬준거 내 편찬상의 유의점 속에 별도의 ‘학습요소&r... “제주비엔날레를 성공시킬 상설 조직위원회 필요” 준비 8개월만에 비엔날레 가동하는 ‘성과’삼성혈 등 제주 6곳만의 장소성을 살려내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공간 오가게 실험[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는 과연 ‘문화예술의 섬’인가? 우선 이런 질문부터 던진다. 행정은 그걸 자랑삼아 떠벌릴 뿐, 실제는 그렇지 않다. 공무원의 사고부터, 도민들의 반응까지 종합하면 ‘문화예술의 섬’은 아직도 먼 얘기이다.그걸 ... 만장굴 내부에서 낙석 발생 … 27일부터 임시 폐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한 곳인 만장굴에서 낙석이 발생, 27일부터 임시 폐쇄됐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 10분께 만장굴 입구에서 약 70m 떨어진 내부 지점 벽과 천정 사이 모서리 두 곳에서 낙석이 발생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을 고려해 긴급 폐쇄가 필요하다고 판단, 안전 조... 제주 해안사구‧하천 절대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 “알뜨르 평화대공원, 참혹한 전쟁 상황 배우고 깨닫는 장소로” 교육부 "제주4·3, 교과서 편찬준거에 포함시키겠다" “제주비엔날레를 성공시킬 상설 조직위원회 필요” 만장굴 내부에서 낙석 발생 … 27일부터 임시 폐쇄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권, 롯데면세점 최종 선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롯데면세점이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지난 2014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제주공항 면세점 영업이 중단된 후 9년 만에 다시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권을 따낸 것이다.관세청은 지난 27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신규 특허 신청에 대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한 결과 ㈜호텔롯데를 운영 사업자로 최종 심의 의결했다.이번 심사는 면세점 관리 역량과 경영 능력, 사회기여도 등 설 연휴 첫날 우보악 화재, ‘산불’ 아닌 ‘들불’로 수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설 연휴 첫날 우보악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정작 제주도 당국은 ‘산불’이 아닌 ‘들불’로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애초 목초지로 둘러싸여 있는 부분이 불에 타면서 산불처럼 보였지만, 확인 결과 야초지만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는 이유에서다.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들불은 자체적으로 집계하는 반면 산불은 산림청에 보고해 전국적으로 통계 집계가 된다”고 설명했다.자연림이든 조림 지역이든 ‘나무’가 피해를 입은 경우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제9대 회장에 이주영 기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9대 회장에 제이누리 이주영 기자를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5개 회원사 기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보고 △회원사 현황 보고 △제9대 임원 선임의 건 등 3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차기 회장에 이주영 기자가 선출된데 이어 감사는 제주투데이 조수진 기자가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9대 임원 임기는 1년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검찰, 4.3 일반재판 수형인 재심개시 결정에 불복 즉시항고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검찰이 제주4.3 당시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2년 형이 선고된 고(故) 한상용 씨 사건에 대한 법원의 재심개시 결정에 불복, 즉시항고에 나섰다.제주지방검찰청은 26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지난 19일 제주지방법원이 재심 개시를 결정한 데 대해 오늘 즉시항고했다고 밝혔다.아들 한씨의 진술 내용만으로는 재심청구 사유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검찰은 입장문에서 해당 사건의 경우 유족이 청구한 것으로, 이 유족이 한상용씨에 대해 4.3특별법에 규정된 희생자 결정을
“둥근 보름달 보면서 2023년 소원도 빌어보세요”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름달을 관측하고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가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열린다.천체 망원경으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고, 대형 달 풍선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또 소원지를 적어 제출하면 3월 9일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들불축제 때 달집과 함께 태워 한 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행사도 운영된다.별빛누리공원 실내에서는 일식과 월식 등 천문현상의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영상도 상영되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보름달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전송할 계획이 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 포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도민들이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주요 서비스 내용을 보면 공공임대주택 기본 정보와 공공임대주택 신청 방법 및 자격 요건, 예비입주자 대상 안내, 입주 관리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주택 서비스 관련 고객 상담도 증가하고 있어 ‘마음에온 톡’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 실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동영상
한파 속 제주지역 겨울철 최대전력 수요기록“경신”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며 1월27일 저녁 제주지역 겨울철 최대전력 수요기록이 깨졌다.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이날 오후 6시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가 1076.5㎿로, 기록을 새로 썼다고 발표했다.지금까지 제주지역 겨울철 최대전력 수요기록은 1년 보름 전인 2022년1월13일 오후7시 1074.4㎿였다.이날 최대전력 발생 때 공급예비력은 1548.1㎿, 예비율은 43.8%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엔 문제가 없는 수준이었다.산지에 대설경보와 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렸던 이날 오후 6시 지역별 기온은 제주시 0.1 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장에 강종헌 부장검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신임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 단장에 제주 출신 강종헌 부장검사(59)가 임명됐다.법무부는 27일 2023년 상반기 검사 인사를 단행하면서 서울고검 강종헌 검사를 광주고검으로 전보 발령, 4.3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 단장을 맡도록 했다.강 부장검사는 제주제일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9기로 2000년 창원지검을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을 거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와 강력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대전지검 천안지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지난 제주도내 여성리더 육성 어떻게? 전문가 의견 모아 조례로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 여성 리더의 육성을 위한 토대가 준비되고 있다. 제주도의회에서 관련 간담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제주도의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과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을)은 27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여성 리더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 여성 리더 육성 조례는 지난해 9월13일 열린 ‘세상을 움직이는 제주 여성의 도전 도입 10년차 문화영향평가, 제주에서는 적용 활성화 방안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문화영향평가 활성화 운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오는 30일 오후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갖는다고 27일 밝혔다.문화영향평가는 2013년부터 국내에 도입됐다. 제주에서는 도의회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개정을 통해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문화영향평가를 실시, 도민의 문화권 보장과 문화정체성 보존, 문화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조항을 마련한 바 있다.이번 간담 제주YMCA-한국재료학회 세계재료총회 준비위와 협약 제주YMCA(사무총장 송규진)가 27일 한국재료학회 세계재료총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손창식 한국재료학회 회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제주YMCA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무료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손창식 준비위원장(신라대 교수)을 비롯해 재료학회 김진혁 수석부회장(전남대 교수)‧권도균 부회장(항공대 교수),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김인곤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다.제1회 세계재료총회(GCIM 2023)는 오 제주공항, 설 연휴 마지막날 전편 결항 사흘만에 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7일 오후 들면서 제주 전역에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설 연휴 마지막날 전편 운항 취소 사태 후 사흘만에 다시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출발 31편과 도착 34편 등 모두 65편이 기상 악화 때문에 결항됐다.여기에다 항공기 연결편 문제와 관제 등 사유로 출발‧도착 항공기 19편이 지연 운항되고 있다.하지만 오후부터 갈수록 눈보라가 심해지고 있고, 제주공항 일대에는 윈드시어(급변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여서 항공기 결항이 더울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당초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2차 모집 공고 제주도교육청, 3월 1일자 교사 정기인사 예고 제주도교육청, 2023학년도 유치원·초등 교사 최종합격자 발표 기고 가치소비와 업사이클링 “학교에 있는 수은 함유 폐기물은 전담업체가” 코로나19 여파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휴게음식점 급증 시간제 보육료, 현장 결제 아닌 모바일 앱 결제 가능 NH농협은행제주, ‘고향사랑기부예·적금 임직원 가입 캠페인 제주도 종합청렴도, 전국 최고 수준 ... 3년 연속 2등급 달성 “아래아 발음을 실제 발음과 비슷하게”
“도움이 절실한 이웃, 시민들께서 알려주세요”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코로나19 이후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이 기간 동안에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중심으로 밀착 협업, 선제적으로 취약계층 위기가구 제주항공, 3년 4개월만에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항공이 3년여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이 3년 4개월 만에 다시 재개되는 것이다.원서 접수는 오는 2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학력 제한은 없지만 이미 졸업을 했거나 오는 2월까지 졸업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의 언어특기자는 우대한다.또 일정 기준 이상의 토익 등 공인 어학성적은 반드시 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정보 투명한 공개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 도쿄전력과 IAEA의 편향적인 정보 공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해양방출대응단(단장 위성곤)은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를 위한 2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까지 힘을 보태 정부 여당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국회 차원의 움직임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에 대 역대급 추위에 농작물도 떨었다 ... 제주도, 한파 피해 접수 받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한파 피해를 입은 농축산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한 피해신고를 접수 받는다.피해신고는 농업인이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 신고 및 접수를 하면 된다. 피해 신고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지원은 직접지원과 간접지원으로 나뉜다. 직접지원은 농가별로 이뤄지며 농약대와 대파대, 농업시설물 복구비용 등이 지원된다. 간접지원은 새대별로 지원이 이뤄지면 고등학교 학자금, 생계비, 영농자급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으로 이뤄진다.아울러 농작물재해보험 가 제주지역 소비자들 “경제 상황에 여전히 비관적”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올 들어도 제주지역 소비자들은 경제 전반에 걸쳐 여전히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1월중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7.6으로 전달보다 1.7포인트 떨어졌다.이는 한국은행이 도내 300가구(응답 279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1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이다.경제상황에 관해선 현재경기판단CSI(50)와 향후경기전망CSI(58)가 전달보다 각각 2p, 3p 떨어졌지만, 취업기회전망CSI(65)는 전달과 같았다. 금리 버스정류장 앞까지 막아? 한라산 성판악 불법주정차 몸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한라산 정상을 갈 수 있는 성판악 탐방로 인근 불법주정차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심지어 버스정류장 앞까지 불법주정차 된 차가 막아서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5.16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26일 성판악 탐방로 입구 주차장이 일찌감치 만차가 됨에 따라 주차를 하지 못한 차량들이 도로 갓길은 물론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까지 막아서며 불법주정차를 하는 사례가 적발됐다.이날 적발된 차량은 모두 5대다. 이 중 한 대는 성판악 입구 버스정류장의 버스정차공간에 불법 해상교통과 제주도민 안녕을 바라다, 화북 '해신제' 봉행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척박한 제주 땅에서 목숨을 걸고 바다로 나갔던 이들이 올렸던 제사의 맥을 잇는 ‘해신제’가 화북동에서 열렸다.제주도 해신제 봉행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제주시 화북동 화북포구에 위치한 해신사에서 해신제를 지냈다.해신제는 전통적으로 바다에서 삶을 일궈나가야 했던 제주도민들이 바다에서의 안녕과 풍어 등을 바라며 해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것에서 유례했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읍·면·동에서 해신제와 같은 성격의 제사가 열리는데 그 중에서도 화복동의 경우는 뭍 학교내 인권침해 경험해도 적극 대응 못해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내 고교생들이 학교내에서 성차별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21일간 제주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2022 제2차 학생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조사 결과 제주지역 고등학생 15%는 ‘성적, 성별 등에 따라 차별’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12%는 ‘신체적·언어적 폭력 등 체벌’을 경험했다고 답했다.학교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학생들의 인권침해 제주 전통시장 고객수 증가? 실상은 양극화 ... 영세 시장 죽어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 상설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특정 시장은 일평균 매출액은 물론 방문 고객수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일부 시장은 매출과 고객수 모두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 이에 대한 행정당국의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제주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28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일평균 매출액은 8516만원, 방문고객 수는 6090명이다. 지난해 일평균 매출액은 전년대비 4 형평성 논란 일회용컵보증금제, 제주도가 대상 매장 정하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지난 12월2일부터 제주와 세종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지만 형평성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일회용컵보증금제의 보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현재 제주와 세종에서 시범운영 중인 일회용컵보증금제의 형평성 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3월 2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에는 컵 보증금제도 의무대상 사업장이 프렌차이즈 사업자에 한정됐던 것을 도 조례를 통해 유사업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창작 오페라 ‘순이삼촌’, 4월 공연 주역 오디션 공고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4.3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4월 공연을 앞두고 주요 배역에 대한 오디션이 개최된다.26일 제주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에서는 오페라 주역인 ‘순이삼촌(소프라노)’와 ‘상수(테너)’, ‘큰아버지(베이스)’ 등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상 등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심사 절차는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2차 대면 심사 대상자가 선정되며, 새들에게 안전한 하늘 길을 마련해 주자 양수남의 생태적 시선 # 대멸종의 인류세에 굳건히 살아남은 동물, 새생태학자 최재천 박사에 의하면 현재 지구상 생물체 중 인간과 가축이 차지하는 비율은 1만 년 전 1%에 비해 현재는 무려 99%라고 한다. 즉 현재 지구상에서 1%만이 야생동물이라는 것이다. 정말 경악할만한 수치이다.그런데 그 이유가 더욱 경악할 만한 일이다. 인류에 의해 그 많은 생물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1만년이라는 시간동안 야생 포유류 83%가 멸종했으며, 뒤를 이어 야생 해양포유류는 80%, 식물은 50%, 어류는 15% 정도 사라졌다. 46억 년 전 지구가 생긴 이래, 인류만큼 제주해양경찰청, 총경급 6명 인사 단행 ... 해양경찰서장에 이상인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청 총경 정기전보에 따라 제주해양경찰청에 총경 6명의 인사발령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인사에 따라 제주해양경찰청의 신임 경비안전과장에 김정수 총경, 수사과장에 장윤석 총경 등이 임명됐다. 또 종합상황실장에 장성환 총경이 승진하면서 발령을 받았다.아울러 제주해양경찰서장에 이상인 총경,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윤태연 총경이 임명됐으며, 5002함 함장에 오훈 총경이 승진 및 전보됐다. 착임은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한편, 전임 제주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이근안 총경은 세종연 [2보] 제주 인근 공해상 침몰 선박, 14명 구조 ... 9명 의식 없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공해상에서 홍콩 선박이 침물한 가운데, 해당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22명 중 14명의 구조가 완료됐다.2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7분경 서귀포 남동쪽 80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선박 A호로부터 조난신호가 수신됐다.이 배는 원목운반선으로 모두 22명의 선원이 탑승해 있었다. 중국 국적14명과 미얀마 국적 8명 등이다. 해경은 이날 오전 2시41분경 위성 전화 통화 중이던 A호 선장으로부터 선박을 포기하고 총원 퇴선하겠다는 교신을 마지막으로 수신했다. 배는 오전 3시7분경 완전히 개관 이후 39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객 3400만명 돌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가 3400만 명을 돌파했다.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984년 개관 이후부터 39년이 지난 현재까지 3400만1084명이 박물관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와 관련해 3400만 번째 주인공에게 제주지역 특산품을 증정하는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3400만 번째 주인공은 대구에서 가족여행을 온 이원호 씨다. 이원호 씨는 “부모님과 자녀와 함께 제주를 방문했다 박물관을 찾았는데 환영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코로나19 제주 밖에서 75년 전 4.3 기억하다 ... 연관 유적지 112곳 소개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외 지역에서 4.3와 연관된 장소와 인물을 기록한 조사 보고서가 발행됐다.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지난 2년간의 현장조사를 토대로 4.3와 연관된 도외 지역 112곳의 4.3 기억의 공간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형무소와 학살터 관련 유적지 외에도 전국을 서울·경기권, 대전·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권역별로 나눠 4·3과 연관성이 있는 곳을 조사‧기록했다.서울에서는 마포형무소 옛터와 서대문형무소 터, 여운형 집터, 경 제주해녀박물관, 올해 해녀문화 전파 첨병 역할에 집중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세계 유일의 해녀 전문박물관인 제주해녀박물관이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상징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2023년 박물관 학예업무 활성화 등 제주해녀 문화를 전파하는 첨병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박물관 학예 분야에서는 제주-경북 해양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부터 울릉도 및 독도에 바깥물질을 나간 제주해녀들의 역사를 알리는 특별전시를 개최해 제주해녀의 대외활동을 조명한다.도는 독도 출향해녀 특별전시를 통해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 지킴이로 나 제주일본국총영사관, ‘요괴대행진’ 전시회 마련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으로 ‘요괴대행진: 일본에서 온 신비한 요괴들’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 지하 1층 돌담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없다.‘요괴대행진’은 에마키(絵巻, 두루마리 그림)와 니시키에(錦絵, 다양한 색으로 찍어낸 우키요에 판화의 일종)를 중심으로, 일본의 요괴문화를 소개한다. 불법어업·해양쓰레기·혼획의 3연타, 제주바다에 미래 있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바다가 고통받고 있다. 불법어업은 물론 어선에서 버려지는 상당한 수의 쓰레기와 혼획 등으로 인해 문자 그대로 제주바다의 ‘씨’가 마를 수도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5일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제주지역 불법어업(IUU) 보고서’를 공개했다.IUU는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을 뜻하는 말이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 보고서를 통해 “IUU는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을 정도로 무분변발 남획을 불 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시청 청사 야간경관 개선사업 완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가 야간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야간경관 개선사업 중 칠십리 시공원과 시청사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이 최근 준공됐다.2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칠십리시공원의 경우 다양한 자연의 모습이 조화를 이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임에도 야간에 조명시설이 불완전해 어두운 데다 안전에도 미흡한 실정이었다.또 서귀포시 청사도 차량용 보안등 외에 별다른 조명이 없어 조명 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두웠다.이에 서귀포시는 지난해 6월부터 16억 원을 투자해 칠십리 시공원 내 산책로, “서귀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에서 문화를 즐겨요”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서귀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태어난 ‘라바르-갤러리 뮤즈’가 지난 20일부터 개관전을 선보이고 있다.라바르는 지난 1971년 문을 연 서귀포시 정방동의 온천탕을 개조한 공간이다. 이 온천탕은 제1회 서귀포시 미래문화자산에 선정되기도 했다. 할머니가 운영하던 목욕탕을 손자인 박재완 대표가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카페, 갤러리, 팝업스토어, 와인바 등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개관 초대전은 김주희 작가의 10번째 개인전으로 ‘우리 같이’라는 폭설에 발 묶인 귀경객‧관광객 몰려 제주공항 ‘북새통’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강풍과 폭설 때문에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5일 오전부터 재개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청주발 제주항공 7C881편이 제주에 도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이착륙이 이뤄지고 있다.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임시 증편된 국내선 25편을 포함해 모두 514편(출발 256편, 도착 258편) 운항이 예정돼 있다. 다만 연결편 문제 등으로 인해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제주공항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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