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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예비후보, 29일 채용박람회 방문 등 민생탐방
김호성 예비후보, 29일 채용박람회 방문 등 민생탐방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3.30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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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9일 지역을 돌아다니며 민생탐방에 나섰다.

김호성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민회관에서 이뤄진 음식업협회 위생교육장을 방문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인해 하루하루 먹고살기가 빠듯하다는 업주들의 불안한 미래에 대해 귀를 귀울였다.

김호성 예비후보는 제주시내 모처에서 조그마한 식당을 운영하는 분으로부터 "제주도는 특히 인구수에 비해 식당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산업이 한정되어있어서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고 싶어도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다"는 말에 공감을 나타냈다.

김호성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제주도의 지역경제가 시장자율성에 맞게 제대로 움직이려면 최소한 인구 100만은 되어야 제주지역경제가 바람직하게 흘러간다"며 "소득 3만 불, 인구 100만 시대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호성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장에 방문해 취업을 원하는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호성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행정은 기업이 활동하기 편한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지 도지사가 직접 돈 벌어오는 자리는 아니다"며 "자신이 도지사가 된다면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오히려 그러한 바탕위에서 기업들이 서로 다투어 제주도를 찾게 만들도록 최우선 정책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호성 예비후보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대정지역과 모슬포지역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고충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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