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와 관련해,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의 고석현 예비후보가 24일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도의회 4대, 5대 의원을 거쳐 현재 제7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3선 의원인 고 예비후보는“3선 의원을 지내면서 부단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아직도 다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 많아 구상 중인 일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4선 도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올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도정의 견제 뿐만 아니라 수많은 조례를 재.개정해야 하고, 시.군통합에 따른 원만한 조정과 추진 등
당면한 현안과 과제가 너무 많다”며 “이러한 막중한 일들을 원만하게 잘 처리하려면 의정활동에 풍부한 경험이 있고, 입법활동에 능숙한 다선의원들이
원내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