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새로운 CI 제작해 선포식 개최
제주관광공사가 새로운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를 만들었다.
제주관광공사는 26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공사 임직원과 CI개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공사 New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새로운 CI를 만들게 된 건 출범 4년차를 맞은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고, 고객과 더욱 가깝게 다가서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다.
제주관광공사의 새로운 CI는 정겨운 사람의 얼굴을 닮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이 CI와 관련, 제주를 찾는 사람과 이들을 반기는 제주사람이 만나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으로, ‘제주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초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CI의 외곽선은 올레길과 용암동굴을 표현하고 있으며, 현무암의 거친 질감을 적용해 화산섬 제주를 드러내고 있다.
CI에 들어간 색상은 제주의 하늘과 바다, 유채꽃과 밀감, 갈옷과 조랑말, 현무암과 흑돼지 등을 표현했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관광객 모두를 귀빈처럼, 고객 모두를 주인처럼 섬기는 자세로 맞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즉 ‘수동적인 환영’이 아닌 ‘적극적인 초대’로 세계인에게 환한 웃음을 전하는 제주관광공사가 되겠다는 의지다”고 밝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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