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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에서 잃어버린 희망 되찾겠다"
"지방선거에서 잃어버린 희망 되찾겠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1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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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도당, 1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개최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1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5.31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주도당사 회의실에서 허태열 중앙당 사무총장을 비롯, 현명관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선거대책위원회는 필승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서민경제파탄, 세금폭탄, 국민분열, 측근비리, 국회 날치기 등 총체적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노무현 집권여당을 반드시 심판해 국민여망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승부하고, 분열이 아닌 주민화합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의 성숙과 지방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대책위원회는 "깨끗한 정치는 깨끗한 선거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금품향응 제공.흑색비방을 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이를 어길 경우에는 공천 취소를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명선거를 훼손하는 집권여당의 대중선동과 정치공작을 철저하게 분쇄하여 깨끗한 정치문화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양정규 공동대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정일 도당 위원장을 도와서 한나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31일 한나라당이 승리하는 역사의 날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정일 위원장은  "남은 20일 동안 열심히 뛰어 정권교체를 이루고 당원들이 앞정서 제주도를 업그레이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는 제주도지사에 맞춰질 것"이라고말했다.

이어 "선거에서 승리해서 전국민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가 유권자의 마음을 얻어 보자"고 당부했다.

#현명관 후보 "지방선거에서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겠다"

현명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난 수차례에 대선과 총선에서 실패하면서 당에 위기가 있었으나 다시 일어났다"며 "지난 재.보선에서 승리했다. 한나라당은 정책정당, 민생정당으로 국민의 사랑을 다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들의 결집된 힘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제주의 경제규모를 2배로 키우고 경제인구는 2배로 늘리겠다. 아울러 경제소득을 2배로 늘리겠다"며 "한나라당을 반석위해 올려놓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허태열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무쪼록 승리해서 한나라당이 발전하고 더 나아가 제주 발전의 초석을 다지자"며 "전국 16개 시.도지사 중에 아직도 확정되지 않은 것이 제주도이다. 제주도만 하더라도 한나라당의 승리의 기쁨을 느낀지 오래된 곳이다. 제주에서 승리를 통해 한나라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의 표심은 아무도 모르고 한다. 개표를 하고 결과가 나올때 까지 알 수 없는 곳이 제주"라며 "마직막 한표까지 얻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선거대책위원회는 이후 제주도당 1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5.31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당직자 및 후보소개를 시작으로 공동선대위원장(양정규, 현경대, 변정일) 인사, 현명관 제주도지사후보 인사, 허태열 사무총장 격려사, 현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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