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광역수자원관리본부(본부장 장철)는 2007년도 하수관거정비 사업을 2442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유치사업(BTL)으로 환경부에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군별 신청규모는 제주시 148km 사업비 1353억원, 북제주군 186km  715억원, 남제주군 79km 374억원으로 총 413km에 사업비 2442억원이다.

이번 신청한 하수관거정비사업은 6~7월경 환경부가 현지조사를 실시해 10월경 사업대상지 및 사업비가 확정된다.

광역수자원관리본부는 이번 사업을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5개 단위사업으로 공사 구역을 분리해 제주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홍주원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