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8선거구(제주시 화북동)에서 출마하는 민주당의 김영후 예비후보는 11일 공약발표를 통해 화북을 동부권의 중심지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화북 주공아파트와 삼화지구 경계지역내에 가칭 햇살도시공원을 조성해 공원내 동부권 보건지소 및 문화시설이 결합된 다목적 복합관을 건설해 지역쉼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녹색공단(화북공업단지)의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일터로 전환하고 녹색공단 경영자협의회와 화북주민과 함께 간선도로 정비 및 조경사업 추진, 통합 쓰레기 및 폐기물 보관소 지정 운영, 녹색공단 경영자협의회 운영 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화북을 어촌관광마을로 지정해 유.무형자원을 리모델링하는 한편 제주청정 관광특산물 및 직매장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위해 김영후 예비후보는 지역주민과 제주도 주체 상업지 개발을 통한 동부권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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