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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억불 수출 시대 넘어 1조원으로”
“제주도 4억불 수출 시대 넘어 1조원으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12.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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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제1회 수출인의 날 행사…통상자문관 5명도 위촉

제주도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수출 3억달러 시대를 연 데 이어, 올해는 4억달러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수출 4억달러 목표 달성을 기념하는 제1회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4일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 계획이다.

제주도가 이날을 제1회 제주 수출인의 날로 잡은 건, 14일 전후로 올해 목표인 4억달러 달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이날 수출대상과 수출우수상, 장려상 등 유공기업 8개 업체와 개인유공자 3명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날 행사에서 수출 1조원달성의 핵심이 될 제주특별자치도 해외통상자문관도 위촉할 예정이다.

해외통상자문관은 주요 수출지역 또는 타깃 지역별로 통상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들을 위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통상자문관은 일본 2, 중국 3명 등 모두 5명이다. 일본지역 해외통상자문관은 강용근(한라 대표·도쿄 거주) 홍성익(덕산물산 대표·오사카 거주) 고희정(이우한국상회 대표·상하이 거주) 권순기(중일한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베이징 거주) 홍해(이젠변호사사무소 대표·심양 거주)씨 등이다.

한편 내년부터는 도정이 직접 수출의 날 행사를 갖지 않고, 무역협회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등에서 주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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