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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제주지원 유세 취소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제주지원 유세 취소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2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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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 관련 모든 일정 취소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21일 제주지원 유세가 취소됐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21일 긴급논평을 내고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으로 정 의장의 지원 유세가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

홍진혁 대변인은 긴급논평에서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한다"며 "또한 박근혜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당국은 시급히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또 "열린우리당은 박근혜 대표의 건강을 걱정하며, 박 대표가 안정을 취하게 되면 병문안을 가기로 했다고 한다"며 "경쟁 정당의 당 대표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기에 오늘(21일) 정동영 의장의 유세지원은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따라서 오늘 오전 11시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예정된 정동영 의장 총력 지원유세는 취소됐다"며 "게획된 유세일정이 취소된 것에 대해서 제주도민들께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영 의장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해 열린우리당 진철훈 제주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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