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5시간 걸리던 목포 항로 2시간대로 단축
5시간 걸리던 목포 항로 2시간대로 단축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04.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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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 5월 17일부터 쾌속 카페리 퀸스타호 취항

 
제주와 목포를 잇는 뱃길이 2시간대로 좁혀진다. 종전 5시간 가까이 걸리던 이 항로의 시간이 절반이상 단축되는 셈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오는 51738노트(시속 70)로 운항하는 쾌속 카페리인 퀸스타호를 제주와 목포를 잇는 노선에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퀸스타호는 현재 제주와 목포를 오가는 레인보우호를 대체해 투입되며, 종전 4시간 50분 걸리던 이 항로를 2시간대로 주파하게 된다.

퀸스타호는 5889, 길이 113m의 규모로 88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승용차 200대도 동시에 수송이 가능하다.

퀸스트호 취항으로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이 보다 쉬워졌다. 퀸스타호는 매일 낮 1230분 제주를 출항하며, 목포 출항시간은 오전 8시다. 여객운임은 일반석은 편도기준으로 38000, 우등석은 43000원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퀸스타호 취항기념으로 517일부터 20일까지 편도 여객 운임을 2만원에 내놓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기점에 3척의 카페리를 운항하고 있으며, 연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실어나르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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