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형 크루즈선인 레전드 오브 더 시즈호가 일본인 관광객 1900명을 싣고 제주를 찾는다.
레전드호는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 8박9일의 일정으로 아시아 지역 주요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며, 제주엔 5월 3일 들어올 계획이다.
이번 레전드호 크루즈 여행상품은 일본 최대여행사인 JTB가 창업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 상품이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제주에서 풍물놀이 환영행사를 곁들인 포장마차 향토요리를 즐길 예정이다.
제주도는 아울러 JTB와 공동으로 ‘등산 경주대회’를 상품으로 만들었다. 일본 나고야 지역 산악인들이 포함된 팸투어단이 제주를 찾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대회를 벌인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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