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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도당, 신공항·4.3 해결 적극 대응키로
새누리당 제주도당, 신공항·4.3 해결 적극 대응키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7.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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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협위원장 및 도의원 연석 워크숍 개최, 제주 현안 및 대선 필승전략 논의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지난 6월 29일 절물휴양림 세미나실에서 ‘당협위원장 및 도의원 연석 워크숍’을 갖고 제주 현안 대응방안과 대선 필승전략 등을 논의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현경대)이 신공항 조기 건설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제주 현안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새누리당 도당은 지난 6월 29일 오후 3시부터 절물휴양림 세미나실에서 ‘당협위원장 및 도의원 연석 워크숍’을 개최, 제주 현안문제와 대선 필승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현경대 도당 위원장과 강지용 서귀포시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구성지 제주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도의원 14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우선 신공항 조기건설 추진 TF를 구성, 새누리당 중앙당과 국토해양부 및 기획재정부, 국회 등 대중앙 교섭과 설득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내년 예산에 제주 신공항 조기 건설 용역비 10억원 반영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제주 4.3에 대해서는 4.3을 민주당이 전유물처럼 정치적으로 이용하도록 방치한 데 대한 반성과 함께 앞으로 4.3과 관련해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하기로 했다.

특히 새누리당 당내 인사나 소속 국회의원들이 4.3 해법에 대한 그릇된 인식에 의한 발언으로 제주도민들이 마음에 상처를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즉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4.3평화공원 참배, 4.3 국가추념일 지정 등을 청와대와 중앙당에 강력 건의하기로 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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