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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대통령 선거운동 ‘본격’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운동 ‘본격’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11.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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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새누리, 민주통합당 도민 상대로 유세전

오는 121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에서 자신의 후보를 찍어줄 것을 제주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일찌감치 선거대책위원회를 가동한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새벽 6304.3평화공원을 참배하는 일정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어 거리인사와 연동 사무소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첫 유세지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택했다. 이날 오일시장에서 박근혜 후보의 출정식 영상과 현경대 상임위원장의 지원 유세가 이어졌다.

현경대 위원장은 대통령이 되고자하는 후보는 말을 바꾸지 말아야 하는데 문재인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해저터널 관련 공약을 내놓았다가 번복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 후보는 한번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한다고 말했다.

현경대 위원장은 이어 박근혜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후보, 제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라며 준비된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도민들이 힘을 합쳐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730분부터 광양사거리와 노형로터리 등지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인사를 가졌다. 이후 9304.3공원 참배에 이어 제주시 오일시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진행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또한 문재인 후보의 제주공약을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였다. 문재인 후보가 내건 제주 공약은 제주를 세계환경수도로 공항확장 조속 추진 FTA 피해에 따른 농가 지원책 마련 4.3의 역사적 복권으로 도민 명예회복과 실질 보상 최선 행정계층 구조 개편을 통한 제주형 자치모델 완성 등이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후 제주시청 유세에 이어, 서귀포에서 츨정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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